극단 밝은방은 롤랑 바르트의 저서 < 밝은 방 >에서 시작되었다.
위 저서에서 롤랑 바르트는 사진만의 고유한 본질을 푼크툼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뾰족한 끝'이라는 의미의 'punctum'은 사진 속의 작은 디테일, 자신의 감정을
강렬하게 흔드는 디테일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개개인의
고유적인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극단 밝은방은 구성원 개인이 사유하는 세상의 시선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창작자 모두에게 각자만의 punctum, 밝은 방을 형성했으면 하는 염원을 담은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