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전형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약술형논술전형이 현실적인 대안처럼 느껴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점수를 보완하려는 목적보다는, 시험장에서의 판단력과 사고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다. GR831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컨텐츠 자료였는데, 실제 시험지와 거의 동일한 구성이라 연습 단계부터 실전을 치르는 기분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지문 길이나 문제 배열, 시간 압박까지 비슷해서 본 시험이 처음인데도 낯설지 않게 느껴졌고, 덕분에 문제 접근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앞으로 이 전형을 준비할 후배들에게는 특별한 비법을 찾기보다는 주어지는 숙제를 성실히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반복해서 써보고 풀어보는 과정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각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 꾸준함이 결국 가장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