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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막힐라” 다급한 중동… 한국 석유비축기지가 ‘보험’ 된 이유
[한국아이닷컴 강영임 기자]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40일 넘게 지속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산유국들이 한국을 ‘역외 석유 비축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한 접촉에 나섰다.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히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동북아의 지정학적 요충지인 한국에 미리 ‘실탄(원유)’을 쟁여두겠다는 전략이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한국석유공사의 비축 시설 임대와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