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도 M7도 옛말…미국 증시 뒤흔드는 '망고스'의 정체
핵심 요약▶ 망고스(MANGOS)는 메타·앤트로픽·엔비디아·구글·오픈AI·스페이스X 6개 기업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다. AI와 우주가 키워드다.▶ 과거 증시를 이끈 '팡(FAANG)'과 'M7'을 잇는 차세대 주도주 후보로 거론된다. 출발은 한 개발자의 소셜미디어 글이었다.▶ 불씨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다. 오픈AI·앤트로픽 같은 비상장 AI 기업의 증시 입성 기대도 커졌다.▶ 6곳 중 셋은 아직 비상장이라 일반 투자자가 직접 사기 어렵다. 관련 ETF는 미국에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검...
호남 반도체 진짜 될까…전기·용수·부지·인력 다 따져봤다 [심층분석]
[핵심 포인트]▶ 반도체 공장은 짓고 싶다고 바로 짓는 시설이 아니다. 전력, 용수, 부지, 인력 네 가지가 동시에 맞아떨어져야 한다.▶ 용인 클러스터 두 회사가 쓸 전기는 원전 15기 규모로 추산된다. 공장 하나가 도시 하나만큼의 전기와 물을 먹는다.▶ 물은 그냥 물이 아니다. 불순물을 극한까지 걷어낸 '초순수'가 필요하다. 전용 관로 확보에만 7~10년이 걸린다.▶ 공장은 혼자 못 돈다.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전문 인력이 한곳에 모여야 한다. 이 집적이 경쟁력을 만든다.▶ 두 총수가 투자 ...
[해설] 디지털세가 뭐길래…트럼프, 100% 관세 폭탄 예고
미국과 유럽이 세금을 두고 다시 맞붙고 있다. 불씨는 '디지털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IT 기업에 세금을 매기는 나라를 향해 100% 관세 카드를 꺼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렸다.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모든 나라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즉시 100% 관세를 맞을 것"이라고 했다.눈여겨볼 대목은 따로 있다. 이미 맺은 무역합의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이 이행 중이든 서명됐든 상관없이 이...
[해설] "비트코인은 쓸모없다"… 거품 저격수 그랜섬이 던진 소멸 시나리오
[주요 내용]▶ 닷컴버블과 금융위기를 짚어낸 억만장자 그랜섬이 비트코인을 "쓸모없는 투기 자산"으로 규정하고, 폭락이 아닌 완만한 소멸을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 고점에서 53% 빠진 5만9000달러대로 내려앉았고, 이더리움은 고점의 3분의 1 수준에 머문다.▶ 같은 기간 금값은 올랐다. 위기에 강해야 할 자산이 위기에서 더 흔들리며 '디지털 금' 논리가 시험대에 올랐다.▶ 관건은 가격이 아니라 효용이다. 떠받칠 현금흐름과 결제 쓸모를 만들지 못하면 그랜섬의 경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