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왔어요. 촬영할 때도, 편집할 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풀사람나무 하지 찻자리- 꽃 꺾고, 향 피우고, 그림 걸고, 송나라 스타일로 백차 격불해 마시고- 송나라 문인처럼 한가로이 보낸 여름 하루. 한가로운 마음으로 많이 봐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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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연락이 끊기면 아 인연이 여기까지이구나 싶은 사람이 있고. 몇년을 연락 안해도 연결되어있는 것 같은 사람이 있다. 몇년만에 연락된 친구랑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마주 앉아서 고작 한두시간 만에 서로의 몇년을 이해해버렸어. 또 보자 하고 헤어졌고. 우린 정말 언제든 또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