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4, 2026

네덜란드의 대중교통을 소개합니다.(철도편)

안녕하세요?

Dreamkey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하려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철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네덜란드의 철도는 NS라는 기업에서 운영합니다.

민간기업이지만 대주주가 네덜란드 정부이기 때문에 실제 운영은 공기업과 마찬가지라고 해요.

네덜란드 NS 소속 열차는 고속철도가 따로 없어요.

물론 ICE(암스테르담 중앙역~위트레흐트 중앙역~아른헴~뒤셀도르프~쾰른~프랑크푸르트 중앙역)나 Thalys(암스테르담 중앙역~로테르담 중앙역~브뤼셀 남역~파리 북역) 고속열차가 네덜란드로 들어오기는 하지만 네덜란드 안에서는 고속선로가 없기 때문에 이 열차들도 시속 140km/h로 운행합니다.

NS 소속 열차등급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Intercity direct,Intercity,Sprinter 순이에요.

Intercity direct는 준고속열차이며 노선은 단 한 개예요.

암스테르담 중앙역~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로테르담 중앙역~브레다역~브뤼셀 남역까지 운행하며 로테르담 중앙역이나 브레다역까지만 운행하는 편성이 있으니 시간표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열차를 이용하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로테르담 중앙역까지는 40분, 브레다 중앙역까지는 1시간 20분이 걸리며 브뤼셀 남역으로 가려면 Thalys가 훨씬 빠릅니다.(단,Thalys는 요금이 훨씬 비싸며 유레일 패스 사용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Intercity 열차는 네덜란드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열차로 한국의 새마을호그리고 독일의 IC와 동일한 등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덜란드 국내에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면 이 등급의 열차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g.)암스테르담~마스트리히트,로테르담~흐로닝언 등

Sprinter 열차는 한국으로 치면 통일호급,독일로 치면 RE~RB급의 완행열차입니다.

단거리인 근교로 이동할 때 이용하면 좋은 열차입니다.

e.g.)암스테르담~하를렘/스키폴 국제공항/알크마르,로테르담~델프트~헤이그 등

뭔가 한 등급이 빠진 것 같지만…

네덜란드의 일반열차 등급은 이걸로 끝입니다.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의 S반이란 같은 급의 열차는 네덜란드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런데 네덜란드의 지역 교통 패스(암스테르담 1일권 등)는 어떠한 NS 기차도 이용할 수 없으며 별도의 승차권을 끊어야 합니다.

지역 교통 패스로 S반은 물론 RB,RE 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와는 대조적 이때문에 저는 네덜란드 기차 요금이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보다 더 비싸게 느껴졌어요.

(물론 유레일패스/인터레일 패스가 있으면 NS 열차도 이용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말입니다.)

이때문에 네덜란드에서는 인근지역을 교통 패스로 이동하려면 시내버스/광역버스로만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네덜란드도 Sprinter 등급에서는 지역 교통 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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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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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내부 모두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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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차역의 시간표는 위 사진처럼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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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전광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독일 기차역 전광판과는 정반대로 흰색 바탕에 파란 글씨로 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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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만들어진 역사적인 암스테르담 중앙역입니다.

일본 도쿄역이 이 역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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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최첨단 느낌이 나는 헤이그 중앙역입니다.

이 역의 특징은 베를린 중앙역처럼 선로가 2층으로 되어있다는 것이에요.

한국에는 없는 방식이라 메우매우 신기했습니다.

한정된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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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중앙역과 다른 점은 위층은 트램,아래층은 일반열차 전용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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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기차는 위 사진처럼 생겼어요.

노란색과 파란색이 같이 있는 도색입니다.

독일처럼 일부 열차는 더블데크,즉 2층 기차로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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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차역은 다른 유럽 국가들의 기차역과 매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덜란드의 역은 한국의 지하철역처럼 ‘개찰구’가 있기 때문이에요.

열차를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개찰구에 표를 찍어야 출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표를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기차 안에 표를 놓고 내리시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유레일패스를 이용하서 철도를 이용할 때는 패스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패스의 유효기간 안에서는 무제한으로 개찰구를 자유롭게 통과하실 수 있으니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QR코드 밑에는 “Travelling to the Netherlands? Tap this QR code”라고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QR코드가 있는지도 모르고 30분 넘게 헤매다가 역 직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ㅜ.ㅜ 저처럼 되지 않으려면 QR코드의 존재를 미리 알아두세요!!!)

이제 네덜란드의 지하철을 소개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지하철은 Metro라고 부르며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에 있어요.

로테르담 지하철 중 E선은 헤이그 중앙역까지 갑니다.

암스테르담 지하철은 5개의 노선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트램과 노선번호체계를 공유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트램이 앞번호를 사용하고 지하철은 상대적으로 뒷번호인50,51,52,53,54호선을 이용한다는 것이에요.

로테르담 지하철도 역시 5개의 노선이 있으며 노선번호는 암스테르담과 달리 알파벳을 사용합니다.

A,B,C,D,E호선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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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지하철역은 이렇게 생겼어요.

위 사진은 최근에 새로 개통한 암스테르담 지하철 M52호선의 기점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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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지하철 중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M52호선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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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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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중에서


글쓴이: Dreamkey

대중교통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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